모레인 호수 (Moraine Lake)를 떠나 세계 10경 또는 11경 중에 하나라는 루이스 호수 (Lake Louise)로 내려 왔습니다. 이 루이스 호수의 아름다움에 반해 유키 구라모토 (Yuhki Kuramoto)가 작곡한 "Lake Louise"란 곡입 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Our next stop after visiting Moraine Lake is Lake Louise which is 10th or 11th (depending on who is counting) most beautiful place in the world. The beauty of Lake Louise inspired Yuhki Kuramoto to compose a music piece called "Lake Louise". Enjoy his performance.
먼저 주차장에서 호수 왼쪽으로 나 있는 산책길을 따라 페어뷰 망루(Fairview Lookout)로 향했습니다. 이 길은 생각보다 언덕 길이 가파랐고 (고산지에 가파른 언덕 길이라 친구 하나가 자주 쉬어야 했습니다) 잘못하면 망루로 가는 길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한 낮인데도 숲 속에 햇빛이 들지를 않아 길 주변에 이끼가 쫙 깔려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망루에서 내려다 보이는 루이스 호수와 샤또 루이스 호수 전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망루에서 본 야생 동물은 무엇을 먹어 그런지 살이 통통히 졌네요. 관광객들이 주지 말라는 먹이들을 주어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From the parking lot, we took the trail on the left of lake leading to Fairview Lookout. The trail was steeper than we thought (one of friends had to rest often because of steepness and high altitude) and is to miss the turnoff to Fairview Lookout. There was almost no sun lights on the trail because of dense woods and there were number of areas where moss is spread out like a carpet along the trail. But the panoramic view of Lake Louise and Chateau Lake Louise from the lookout is something you don't want to miss. We saw a fat wild animal living under the lookout. We guess that it became fat because of the foods fed by the visitors even though they are not suppose to feed the anim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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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길 옆에 깔린 이끼들/Moss along the Fairview Trail |
산책길 옆에 있는 야생화/Wild Flowers along the Fairview Trail |
Fairmont Chateau Lake Louise |
페어부 망루에서 본 전경/View from Fairview Lookout |
뚱뚱한 야생 동물/Fat Wild Animal |
페어뷰 망루에서 내려와 첫 눈에 들어온 루이스 호수는 사진 작가들이 찍은 멋진 사진들을 보아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못했습니다. 저희들에게는 "또 다른 호수"인 모레인 호수가 더 마음에 담겨져 있습니다. 이 호수는 원래 원주민들은 "작은 물고기의 호수", 이 호수를 처음 발견한 톰 윌슨은 "에머랄드 호수"라고 불렀으나 빅토리아 여왕의 딸 루이스 공주의 이름을 따서 루이스 호수라고 불리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왼쪽으로 페어뷰 산과 오른 쪽으로 와이트 산을 끼고 호수 뒤로 빙하를 안고 있는 빅토리아 산이 담긴 모습이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사진인데 이 사진을 찍기에 명당 자리로 알려져 있는 곳은 호수 왼쪽 보트 하우스가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유명한 만큼 관광객들이 많으면 소위 명당 자리에서 사진 찍는 것은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단체 관광객들이 교대로 사진 찍는 것이 끝날 때 까지 기다린다는 것은 인내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좋은 색갈의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오후보다는 오전이 좋다고 하네요. 저희는 오전에 들렸지만 모레인 호수에 있을 때만해도 맑았던 하늘이 이 곳에 오니 아쉽게도 구름이 끼어 산들이 호수에 반사되어 있는 그 유명한 사진을 찍을 기회를 놓쳤습니다.
The first sight of Lake Louise was not as impressive as we expected. The reason may be that we were so much accustomed to the beautiful pictures taken by the photographers. Moraine Lake, the "other" lake, was more embedded in our minds. The lake was called "Lake of Little Fishes" by the native Indians and "Emerald Lake" by Tom Wilson who originally found the lake, but it was changed to "Lake Louise" after the fourth daughter of Queen Victoria.
The famous picture of Lake Louise is the glacier covered Mt Victoria behind the lake flanked by Mt Fairview on the left and Mt Whyte on the right. The best place to take the picture is near the boat house on the left side of the Lake. It could be a long wait to take a picture from this spot if there are a lot of visitors. It may even require you to have some patience when members of tour group take turn to take the pictures. It is recommended to visit the lake early in the morning for capture better color of lake. We were sad that we missed the opportunity to capture the lake with reflection of mountains. The sky turned cloudy even though it was sunny and beautiful while visiting Moraine Lake.
루이스 호텔 부근 명당 자리에서 본 루이스 호수 전경
Views of Lake Louise from the main viewpoint near the Chateau Lake Louise
루이스 호수/Lake Louise |
다음 글은 보우 호수와 페이토 호수 편입니다. Next stops are Bow Lake and Peyto Lake. Canada Banff Trip (케나다 벤프 여행) Day 5 -3: Bow Lake and Payto Lake (다섯째날 3: 보우 호수와 페이토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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