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October 30, 2012

South Dakota (2) - Black Hills (사우스 다코타 주 (2) - 블렉 힐즈)

큰바위 얼굴 (마운트 러쉬모어) (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

사우스 다코타 블랙 힐즈(Black Hills, South Dakota)에 위치한 큰바위 얼굴로도 불리우는 마운트 러쉬모어 (Mt Rushmore)에 있는 4명의 대통령 얼굴상은 각 60 피트 크기에 14년에 걸려 완성되었다.  1998년에 완성된 "장관의 테라스(Grandview Terrace)"로 향하는 "깃발의 거리(Avenue of Flags)"는 찬반의 비평속에 개장했지만 해가 지면서 벌어지는 점등식 때에 보니 그렇게 나쁘지만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장관의 테라스(Grandview Terrace)"에 밀려 있는 관광객들로 사진 찍기가 쉽지는 않았지요. 워낙 유명해서 기대가 커서였는지 많은 방문객들이 생각보다 못하다는 평을 남겼지만 이곳까지 온김에 저희가 직접 보기로 하였습니다. 주차비 외에 따로 입장료가 없으니 손해라야 주차비 10불 날리는 것이니깐요. 마운트 러쉬모어 (Mt Rushmore)의 대통령 얼굴상은 한번은 직접 보셔야 하시지 않을까요.

Mt Rushmore National Memorial located in Black Hills , South Dakota features the faces of four presidents. Each face is 60 feet high and it took 14 years to complete. The Avenue of Flags leading to Grandview Terrace opened in 1998 with the mixed review, but it wasn't as bad as we expected under the Evening Sculpture Lighting Ceremony. But, you will be jockeying for the position at Grandview Terrace to take the picture. We do not know if it is the fame and/or high expectation, but Mt Rushmore had the mixed review by visitors. Regardless, we decided to try it ourselves as long as we are here. We figured the worst thing could happen is the wasted parking fee ($10) since there is no separate entrance fee. Mount Rushmore is one of those things you just have to see at least once.

Avenue of Flags/깃발의 거리
Lighting Ceremony of Mt Rushmore/큰바위 얼굴 점등식
"철의 산길(Iron Mountain Road)"을 따라 북쪽으로 가면 세개의 턴넬을 지나는데 그곳에서 바라다 보이는 큰바위 얼굴 경치는 일품입니다. 단지 텐넬 근처에 주차를하고 사진을 찍을 곳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길 한 복판에서 사진을 찍으려 목숨을 건 모험도 불사하다면 몰라도.

While heading north on Iron Mountain Road, the view of monument from one of tunnels was picturesque. However, there was no place to park the car and take the picture unless you want to gamble with your life on the traffic.

View of Mt Rushmore from tunnel/턴넬에서 본 큰바위 얼굴

크레이지 호스 기념비 (Crazy Horse Monument)

1948년에 시작하여 60년이 넘은 세월이 지났지만 이제 겨우 얼굴 정도 완성된 크레이지 호스 기념비 (Crazy Horse Monument)는 정부의 재정 지원을 거절하고 기부금과 입장료, 기념품 판매 수익으로만 경비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전부 완공이 되면 길이는 유람선만하고 높이는 60층 건물과 맞먹습니다. 지금은 이일을 시작한 조각가 코첵(Korczak) 씨는 죽고 부인과 자녀들이 아버지의 유업을 이어 받아 계속하고 있으며 말의 머리를 완성할 예정이랍니다.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조각이 규모로나 그 의미가 큰바위 얼글 보다 더 저희들의 마음에 와 닿았지만 기념품 판매장은 흐리마켙(Free market)을 연상케하는 너무 상업적인 것이 실망이 되든군요.

After 60 years since starting in 1948, only the face of Crazy Horse has been completed. They refused the financial assistance from the government and the work has been continuing with donation, entrance fee and the profits from selling the souvenir. Once it is completed, it is as long as a cruise ship and taller than a 60 story building. Since the death of Korczak who started, his wife and children are continuing his work and next target is to finish the head of horse.

The size and meaning of Crazy Horse touched our heart more than Mt Rushmore, but the visitor center reminded us a free market. It gave us just too much commercial feeling.



Crazy Horse Monument/크레이즈 호스 기념비
불랙 힐즈는 미국  역사의 상징과 인디언들의 혼이 함께 공존하는 어떤 면에서는 이질적인 곳이네요.
Black Hills looks like a disparate place in a certain sense where the symbol of American History and the spirit of American Indians coexist.


사우스 다코타 3편은 월 약국, 베드랜드 국립공원과 "옥수수 궁전" 입니다.  South Dakota (3) - Bedland (사우스 다코타 주 (3) - 배드 렌드)

Third post on South Dakota includes Wall Drug, Bedlands National Park and Corn Palace.  South Dakota (3) - Bedland (사우스 다코타 주 (3) - 배드 렌드)



Sunday, October 28, 2012

South Dakota (1) - Black Hills (사우스 다코타 주 (1) - 블렉 힐즈)

어제 밤에 커스터(Custer)에 도착하여 하루 밤을 묵고 오늘은 불렉 힐즈(Black Hills) 주변을 구경하는 바쁜 하루가 될 것 같읍니다. 아침에 커스터 동원(Custer Park)을 둘러보고 쥬엘 동굴(Jewel Cave)을 볼 예정입니다. 저녁은 레피드 시티(Rapid City)에 나가 먹고 돌아오는 길에 큰 바위(Mount Rushmore)에 들릴 일정입니다. 아래 지도 참조하세요.

After staying overnight at Custer, it would be a busy day for the sightseeing the Black Hills area. Our schedule in the morning is to stop at the Jewel Cave after visiting the Custer Park. We will visit the Mount Rushmore in the evening after an early dinner at Rapid City. Please refer to the map below.

Map of Black Hills South Dakota/사우스 다코타 불랙 힐즈 지도

커스터 공원 (Custer State Park)

커스터 공원(Custer Park)에서는 18 마일 거리의 "야생동물 환상도로 (Wildlife Loop Road)"를 따라가며 자유스럽게 돌아 다니는 버펄로와 당나귀 등 야생 동물들을 구경하였습니다. 공원 안에서 방목하고 있는 1300 마리의 버펄로는 차도도 자기네들의 땅인양 지나가는 차들을 세웁니다. 또한 당나귀들은 차 트렁크도 함께 뒤지자고하고요. 그러나 "야생동물 환상도로 (Wildlife Loop Road)"는 동물들을 빼고는 꽤 심심한 운전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We traveled the 18-mile Wildlife Loop Road in the Custer Park. It allows us to see the herds of roaming buffaloes and donkeys up close. this is the place. The 1300 bison roaming freely throughout the park including the road often stop the traffic. And the burros are willing to go through the car trunk with you. The Loop Road could get boring without the encounters with animals.

Stopped Traffic by Buffalo/버펄로 때문에 서 있는 차량들
Baby Buffalo/새끼 버펄로
Donkeys Checking Out the Trunk/트렁크를 점검하는 당나귀들

"사 마일 유령도시" (Four Miles Ghost Town)

쥬얼 동굴(Jewel Cave)에서 입장권을 구입한 후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하여 커스터와 쥬얼 둥굴 사이에 있는 "사 마일 유령도시(Four Miles Ghost Town)"를 다녀왔습니다. 커스터에서 꼭 사마일(4 miles) 서쪽으로 떨어진 곳에 있다하여 지어진 이름이라네요. 주인 부부가 서부의 옛 마을을 본따 만든 곳인데 장식들이 모두 그 시대의 진품들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화장실이 있기에 옛날식으로 만들었나 호기심이 있었는데 실망스럽게도 화장실은 현대식이네요.

We had few hours to kill until our tour time at the Jewel Cave. So we decide to try Four Miles Ghost House  which located between Custer and Jewel Cave. It is located exactly four miles from Custer and it is really educational and fun place. The owners tried to replicated old town in detail, but don't expect that all of decorations are authentic. We were curious if the restrooms are also the old style as other buildings in the place, but surprise. it was as modern as you could imagine.

Four Miles Ghost House Entrance/사 마일 유령 도시 입구


이곳에서도 장모와의 사이가 다 좋은 것은 아닌 것 같네요.
I guess the relationship with mother-in-laws is not always honky-dory.



쥬얼 동굴 (Jewel Cave)

블랙 힐즈 지역에는 윈드 둥굴(Wind Cave)과 쥬얼 동굴(Jewel Cave)이 유명합니다. 비평을 보면 둘 다 각각의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지만 종류가 다양한 것과 일정 세우는데 쉬운 이유로 쥬얼 동굴을 택했습니다. 쥬얼 동굴은 종유석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벽과 천정에 보석 같은 수정체로 덮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쥬얼 동굴은 세상에서 두번째로 긴 동굴입니다. 다른 곳에 있는 유명한 동굴들을 방문한 적이 있으면 아마 이 곳에 있는 둥굴들은 들리시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There are two well known caves in the Black Hills area, one is Wind Cave and the other is Jewel Cave. Most of reviews indicate that each has it's own beauty, but we choose the Jewel Cave for the diversity and the easiness to incorporate into our schedule. Jewel Cave did not have a lot of stalactite, but the walls and ceilings are covered with jewel-like crystals. It is also the second longest cave in the world. If you have seen other well-known caves in other parts of country, you may skip the caves in this area.




저녁은 한식이나 일식이 먹고 싶고 레피드 시티(Rapid City)도 구경할 겸 레피드 시티에 있는 하나 음식점(Hana Korean Grill)에 둘렸숩니다. 관광지 도시라서 그런지 큰 도시에 있는 한식점들보다는 가격이 약간 비싼 편이고 맛도 좀 떨어지지만 한식이 꼭 먹고 싶다면 들릴만 합니다. 혹 파이를 좋아하시면 커스터에 있는 "자주색 파이집(Purple Pie Place)"을 추천합니다. 음식은 별로였는데 파이와 아이스크림은 꼭 잡수어보세요.
We drove to Rapid City for the sightseeing and either Korean or Japanese dinner. We found Hana Korean Grill in Rapid City. The food is a little more expensive and less tasty than the restaurants in big cities, but it is a place to stop if you want to try Korean or Japanese food. If you like the pie, we strongly recommend Purple Pie Place in Custer. The food was less than average, but the pie and ice cream are something you have to try.

불랙 힐즈에서는 민박(Bed & Breakfast)을 했습니다. 다른 여행지에서 B&B 를 경험해 볼 생각이었으나 대개 이틀이상 숙박을 요구해 기회가 없었으나 불렉 힐즈에서는 이틀 밤을 지낼 예정이라 B&B 를 사용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방은 보 통 가정집의 아담한 방이지만 작은 편이었고 목욕실은 정말 조그마한 했습니다.  방들은 깨끗했고 아침은 투숙객들이 다 함께 식사를 하니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시면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밤에 귀가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명심하시고요.
We wanted to try Bed & Breakfast at other places we visited on this trip, but we did not have the opportunity since all of them require minimum 2 night stay. However, since we planned to spend 2 nights in the Black Hills area, we thought it is a good chance to try B&B. The room was clean and small, but cozy and the bathroom was real small such that there wasn't much room to move around. The breakfast is served for all of guests at the same time and it could be a good experience if you like to meet other people. But, you should know that there is a curfew time at night.

Room at B&B/민박 집 방

둘리지 않은 곳 (Place we skipped):

파충류 공원 (Reptile Garden):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은 즐기는 곳 같아 저희들은 스킵. We skipped the Reptile Garden since it is a place enjoyed by the family with children.

사우스 다코타(South Dakota) 2편은 큰바위 얼굴 (Mount Rushmore)과 크레이즈 호스 (Crazy Horse Monument) 입니다. South Dakota (2) - Black Hills (사우스 다코타 주 (2) - 블렉 힐즈)

Second post on South Dakota includes Mount Rushmore and Crazy Horse Monument. South Dakota (2) - Black Hills (사우스 다코타 주 (2) - 블렉 힐즈)




Thursday, October 18, 2012

South Dakota (3) - Bedland (사우스 다코타 주 (3) - 배드 렌드)

사우스 다코타 주 월은 여행객들에게 무료로 냉수를 건네 주던 것으로 유명한 월약국이 있는 곳입니다.  간판이 약국이라지만 한국식 약국이 아닌 식당을 겸한 잡화상 비슷한 곳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작은 쇼핑몰 크기의 여행객들에게 물건들을 비싸게 파는 곳이 된 것 같읍니다. 꼭 가보았다 하시고 싶으면 잠시 들리십시오.
Wall, South Dakota is the home of the famous Wall Drug which was known for "free ice water" for travelers. Now it is a huge tourist trap resembling a small mall. You may stop at Wall Drug if you want to cross it off from your list to visit.

Wall Drug Store/월 약국
베드랜드(Badlands)로 들어가는 피나클(Pinnacle) 입구는 월(Wall)에서 남쪽으로 13 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베드랜드는 산마루, 밑동, 협곡, 첨탑, 그리고 벼랑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2천 5백년 내지 3천 5백년된 화석이 많은 대지 입니다.

The Pinnacle Entrance of Badlands National Park is about eight miles south from Wall. The Badlands are composed of ridges and butts, gorges and gulches and pinnacles and precipices. It contains the most fossil rich beds in the world dating from 25 to 35 million years ago.

공원을 지나가는 50 Km 거리의 반원 길을 따라 가면서 곳곳에 있는 전망대에 서서 구경을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암석 모습과 다른 색갈의 지층대를 한껏 감상하세요. 침식으로 새겨진 땅을 걸으면서 다른 세계에 와있구나 착각할 정도 입니다. 사진으로 보고 느끼느 것과 직접 보는 것의 차이가 너무 커 안타갑습니다. 전망대는 주변 경치를 바라보루 수 있도록 해 놓은 시설 간혹 화장실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한참을 구경하다 보니 배가 고프다는 연락을 보네네요. 시다패스 식당(Cedar Pass)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다른 선택이 없는 것에 비해 값도 적당한 편이었고 저희들이 배가 고파서였는지는 모르지만 맛 있게 먹었습니다.

As we drove the 31-mile loop through the park, we stopped at almost every lookout along the way. You may want to take in the beautiful rock formations and colorful bands of strata. It is easy to imagine that we were on another planet as we walked the erosion etched landscape. The pictures do not serve well to show the real beauty of the park. Some of the overlooks have the guided trail and/or restroom facility. You may grab a lunch at Cedar Pass Restaurant. the price was reasonable considering there is no alternative and the food tasted good or maybe we were so hungry...

Pinnacles Overlook

프레리 도그(Prairie dog)들이 집을 들락날락하는 것이 귀엽네요.
The cute prairie dogs in and out of their holes.

Prairie Dog

Norbeck Pass
White River Valley Overlook

Fossil Exhibit Trail
Castle Trail


Big Badlands Overlook
베드랜드 국립고원에서 하이웨이 240번 동쪽 출구로 나오면 냉전 시대를 상기케하는 국립사적지가 하이웨이 90번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이곳 미니멧 미사일 국립사적지에서 미사일 격납고와 작전 센터를 볼 기회가 있습니다.

As we exit the Badlands National Park at the east end of highway 240, there is a national historic site reminding the Cold War near the interstate 90.. The Minuteman Missile National Historic Site consists of missile silos and a control center.

사우스 다코타 미첼(Mitchell, South Dakota)에 있는 "옥수수 궁전(Corn Palace)"에 도착 했을 때는 어두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1921년에 세워진 이 건믈은 다 목적으로 사용되는 시민 문화회관입니다. 매년 옥수수 궁전 밖가 쪽에 새 벽화를 디자인한다고 합니다. 옥수수를 사용하여 이 벽화를 만들기에 "옥수수 궁전"이라 불리우는 것이고요. 저희들이 별로 기대를 안해서였는지 생각했던 것 보다 멋있었습니다.

It was getting dark when we arrived at the Corn Palace in Mitchell, South Dakota. The place is a multi-purpose community center built in 1921. New murals are designed on the exterior of the Corn Palace each year and it was impressive than I expected. Maybe our expectation was too low.

Corn Palace/옥수수 궁전 

여행 중에는 가능하면 저녁은 패스트 후드점에서 먹지 않으려했는데 오늘은 "옥수수 궁전 (Corn Palace)"에서 다시 하이웨이 길로 나오는 도중에 적당한 지역 식당을 찾지 못해 할 수 없이 패스트 후드점에서 저녁을 때웠습니다.
We tried not to eat the dinner at the fast food places while traveling, but we couldn't find any local restaurant heading back to the highway from the Corn Palace and ended up having a dinner at the fast food place.

오늘밤은 미네소타 주 파이프스톤(Pipestone)에 있는 크로싱 인 앤드 수이트(Crossings Inn & Suite)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킹사이즈 베드는 굉장히 편안했고 방은 깨끗했습니다. 하이웨이 90번에서 30분을 운전해 들어 온 것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우스 다코타, 커스터에서 시작하여 중간에 이곳 저곳 들리며 725 Km을 운전하고 호텔에 도착하니 꽤나 늦었네요. 어린 아이들과 여행하신다면 하루에 하시기에는 약간 너무 긴 여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We plan to spend the night at the Crossings Inn & Suite in Pipestone, Minnesota. The king size bed was very comfortable and the room was very clean. It was worth to drive 30 minutes from I-90 to stay at the Crossings. It was quite late when we arrived at the hotel after driving more than 450 miles starting from Custer, South Dakota with number of stops. This could be a little too long trip if you are traveling with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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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7, 2012

Montana - Glacier National Park (1) (몬태나 주 - 글레시어 국립공원 (1))

몬태나에 있는 글레시어 국립공원(Glacier National Park) 방문 일정 첫날은 이스트 글레시어 팍(East Glacier Park)에서 숙박 후 매니 글레시어 (Many Glacier)를 들렸다가 "해로 가는 길 (Going-to-the-Sun Road)"을 따라 서쪽으로 이동한 후 에셋스 (Essex)  근처에서 머물 예정입니다. 두째날은 다시 이스트 글레시어 팍 (East Glacier Park)로 나와 조식을 하고 투 메디신 호수 (Two Medicine Lake)에 들린 후 글레시어 국립공원을 떠나 몬타나 주 빌링 (Billing, Montana)으로 향 할 예정입니다. 아래 지도를 참조하세요.
After staying in East Glacier Park first night, we plan to travel to the west along "Going-to-the-Sun" Road after visiting Many Glacier. We have a reservation at the motel near Essex for the second night in Glacier NP. We will start the second day with the breakfast at Eat Glacier Park. We will head to Billing Montana after the stop at the Two Medicine Lake. Please refer to the map below.

글레시어 이름이 말하듯 미국에서 가장 광대한 양의 빙하가 있었던 곳이었으나 2030년 정도에 글레시어 국립공원(Glacier National Park)에 있는 빙하들이 없어질 예정이라니 가능한한 빠른 시일 내에 글레시어 국립공원(Glacier National Park)을 방문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약 100년 전만해도 공원 안에 150 개의 빙하가 있었는데 2005년에는 27개 밖에 않남았다고 하네요.
As the name in Glacier Park indicates, it contained the most glacier in USA. But, we recommend that you visit the Glacier National Park in near future since the glaciers are expected to disappear by 2030. There were as many as 150 glaciers in the park about 100 years ago, but there were only 27 remained in 2005.

Map of Glacier National Park/글레시어 국립공원 지도
해지기 전에 이스트 글레시어 팍 (East Glacier Park)에 도착하려 했지만 늦어져 밤에 세인트 메리(St. Mary)에서 하이웨이 49 번을 따라 내려오는데 꾸불꾸불 한 길이 밤에 운전하기에는 꽤 조심이 되더군요. 그래도 밤 늦게 도착하였지만 모텔 주인께서 저희들을 기다려 주시더군요. 감사.

We tried, but couldn't arrive at East Glacier Park before the sunset yesterday. As we were warned, the highway 49 to East Glacier Park from St. Mary is a winding road and is not easy road to drive at night. But, the motel owner stayed up waiting for us even though we got there late. Thanks to owners.

저희들이 머물은 마운테인 파인 모텔 (Mountain Pine Motel)은 주변의 호텔에 비해 숙박비가 싼 편이지만 방들은 깨끗했습니다. 아침은 인터넷 평도 좋고 모텔 주인도 추천을 하여 휘슬 스톱 (Whistle Stop) 식당에서 먹었는데 정말 소문대로 맛있게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밖에 있는 간판에 적힌대로 허클베리 후렌치 토스트 와 오믈렛을 드십시오.

The room rate at Mountain Pine Motel was less than that of other hotels in the area, but the rooms were clean. We ate the breakfast at Whistle Stop Restaurant which was recommended by the motel owners and also had good review. The portion of food was large enough and the food was good. We recommend Huckleberry French toast and Omelet as posted in the outside sign.

Sign in front of Whistle Stop Restaurant/휘슬 스톱 식당 간판

이침 식사를 끝낸 후 맑은 아침 공기를 마시며 걷다 보니 황당하게도 세상에서 제일 큰 보라색 숫갈이라면서 앞 마당에 걸어놨네요.
As we walked back to the motel enjoying the fresh air, we found a purple spoon hanging in the front yard. Believe it or not, it claims that it is largest in the world.

The World Largest Purple Spoon(?)
물, 과일 등을 사러 근처에 있던 부라우니 그로서리 (Brownie Grocery)에 들렸는데 마침 샌드위치도 팔기에 점심 식사 용으로 주문하었습니다. 식후감은 잠시 후에...
이제 아침도 먹고 준비가 되었으니 글레시어 구경을 위하여 메니 글레시어 로 떠납니다. 하이웨이 49번을 따라 이스트 글레시어 팍 에서 세인트 메리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며 보는 경치가 반대로 가며 보는 경치보다 좋다고들 하네요. 저희들은 남쪽행을 밤에하여 비교할 기회가 없었지만...

We stopped at Brownie Grocery for the water and fruits, but we ended up ordering the take-out sandwiches for the lunch. We will report on the food later...
Since our stomach are full and ready, we are heading toward Many Glacier to start the sightseeing in the Glacier National Park. They claim that the scenery from highway 49 while traveling from East Glacier Park to St Mary (south to north) is better than that of traveling the opposite direction. Unfortunately, we couldn't tell since we traveled to the south at night...

주차장에서 호수로 넘어오는 언덕 길에서 본 매니 글레시아 (Many Glacier)호텔과 호텔 넘어 보이는 전경이 한폭의 그림 같읍니다. 매네 글레시어는 외 떨어져 있어 놓치기 쉬운 곳이나 안보면 후회할 곳입니다. 여행 경비가 충분하다면 이곳에서 아침에 일어난 기분도 삼삼 할 것 같읍니다.
The hotel and scenery behind it looking down from the hill is pretty as a picture. You may regret if you skip Many Glacier because it is away from other attractions. If the budget allows, this may be a good place to wake up in the morning.


스위프트 커렌트 (Swiftcurrent) 호수 왼족으로 부터 중간에 보이는 산을 지나 오른쪽에 보이는 전경입니다. 이곳에 보이는 빙하들도 2030년이 되면 다 없어질 것이라고 과학자들이 예측한다고하네요.
The pictures shown are taken from the left, middle and right of Swiftcurrent Lake from the hotel. The scientists predict that the glaciers seen on the mountains will disappear by 2030.

Swiftcurrent Lake/스위프트 커렌트 호수

Swiftcurrent Lake
바람이 꽤 부는 호수에서 카누 타는 여유스러운 모습/Leisurely canoeing in the windy lake.

Canoeing in Swiftcurrent Lake
매니 글레시어 호텔(Many Glacier Hotel) 입구와 통나무 기둥이 웅장한 호텔 로비 전경.
The entrance and magnificent lobby of Many Glacier hotel which is built with uncut logs.




공원 동쪽 입구에서 "해를 향해가는" 길을 따라 운전하면 세인트 메리 호수(St Mary Lake)는 길 남쪽에 있습니다. 이 호수는 길이가 16.1 Km 이지만 맥도날드 호수 만큼 폭이 넓지는 않습니다.
As you drive along the 'Going-to-the-Sun" road from the east side of the park, St Mary Lake is on the south side of the road. It is 10 miles long, but not as wide as Lake McDonald.



세인트 매리 폭포는 2층으로 된 물이 쎈 작은 폭포입니다. 폭포까지 가는 오솔길은 "해를 향해 가는 길" ("Going-to-the-Sun Road")에서 멀지 않습니다. 폭포 앞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한 여름의 더위를 식힐 수 있을 것입니다.
St Mary Falls toward west end of lake is a two-tiered strong little waterfall. It is a short walk to the waterfall from "Going-to-the-Sun" road. You could cool off the hot summer day just sitting in front of the fall.

St Mary Falls/세인트 메리 폭포

"해를 향해 가는 길 (Going-to-the-Sun Road)"은 1932년에 완공되었고 글레시어 공원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거리가 80 Km 인 장관의 포장된 길입니다. 이 길의 남쪽은 절벽이라 담이 약한 사람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운전 할 것을 추천하네요. 이 길은 2000 미터 높이에 있는 로간 패스(Logan Pass)에서 대륙 분수령을 건너며 여러 모습의 지형들을 지나 갑니다. 로간 패스에 있는 주차장은 점심 때쯤 되면 벌써 만탕입니다. 저희들도 주차장을 몇 바퀴를 돈 후에야 자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The "Going-to-the-Sun" road was completed in 1932 and is a spectacular 50 mile, paved highway that bisects the park east and west. If you have weak heart, they suggest that you drive from east to west since the south side of the road is sheer cliff. It crosses the continental divide at 6646 feet high Logan Pass and passes almost every type of terrain in the park. The parking lot at Logan Pass was full by the lunch time. We had to go around the lot few times before finding a spot.

한 여름에도 눈이 이렇게 쌓여 있네요. 눈 싸움을 하는 아가씨들을 보며 브라우니 그로서리 (Brownie Grocery) 에서 사 온 샌드위치를 먹은 것은 잊을 수 없는 기억입니다. 샌드위치도 한 결 더 맛있었고요.

It is still covered with snow in July. Having the sandwich we bought at Brownie Grocery while watching the girls having snow fight is something we won't forget. I think the scenery enhanced the taste of sandwich.

Logan Pass/로간 패스
"감추어진 호수(Hidden Lake)"로 가는 트레일에 관광객도 많았지만 시간 관계 상 아쉬움을 뒤로하고 떠났습니다.
There were a lot of visitors on the trail to Hidden Lake, but we left the Logan Pass with regret because of time.

Trail to Hidden Lake/감추어진 호수로 가는 트레일

Snow Fight at Logan Pass/로간 패스에서 눈싸움




산양들이 물을 찾아 왔네요.
The mountain goats came down for the water.

Mountain Goats/산양들
U자 모양의 계곡들과 호수들은 빙하기의 작품입니다.
U shaped valley and lakes in the national park are the work of Ice Age glaciers.




나무 모습이 무엇인가를 연상케하네요.
The tree trunk makes you to imagine you know what...


맥도날드 호수는 "해로 가는 길" ("Going-to-the-Sun Road") 서쪽 끝에 있습니다. 이호수는 빙하시대의 빙하가 파 놓은 분지가 물로 채워져 생긴 호수로 글레시어 공원에서 가장 큰 호수입니다. 이 지역은 율굴나무(huckleberry)로 유명한데 사람들과 곰들이 많지 않은 열매를 가지고 싸워 꽤 비싼 편입니다. 맥도날드 호수 근처에서 먹어본 율굴 열매 아이스 크림은 맛 있었습니다. 꼭 먹어보세요.

Lake McDonald is located at the west end of The "Going-to-the-Sun" road. It is the largest lake filling the basin gouged out by Ice Age glaciers in Glacier National Park. This region is well known for the huckleberry which is relatively expensive since human and bear are competing for the little resource. We have tried the huckleberry ice cream near Lake McDonald and we recommend that you should try it.

Lake McDonald
오늘의 일정을 끝내고 하이웨이 2번에 있는 예약된 하프 웨이 모텔(Half Way Motel)에 도착하니 꽤 어두워졌네요. 단지 주의 하실 것은 이 모텔이 꽤 외떨어진 곳에 있어 주변에 아무 것도 없고 방에는 보통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편리함(비누, 샴푸 등)은 없습니다. 다른 선택의 여지도 없고 해서 모텔 주인들이 모텔과 겸해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양도 푸짐하고 맛 있게 먹었습니다. 방 수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가격도 쌋고 방들은 매우 깨끗했습니다. 또한 한적한 밤을 줄기든가, 숲속에서 상쾌한 아침을 맞기를 원하시면 아주 알맞은 곳입니다.

It was getting dark when we arrived at the Half Way Motel on highway 2 where we had a reservation. One thing to caution you about this motel is that there is nothing near by and there is no amenity (soap, shampoo, etc) in the room. Even though there is no alternative and we weren't sure what to expect, but we had a dinner at the restaurant run by the motel owners. The food was plenty to satisfy the hungry stomach and it was tasteful. The number of rooms are limited, but the rooms were clean and cheap compared to other hotels in the park. Also, it is right place for you if you want to spend a solitude night or get up with the refreshing air in the w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