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22, 2013

Driving Cross Country (미국 대륙횡단) - Texas (텍사스)


오클라호마 시에서 점심을 먹고 이제 프라이팬 손잡이 (Texas Panhandle)라고 불리우는 텍사스 지역을 지나 가며 바베큐로 유명하다는 도시, 북반구에서 두번째로 높은 십자가와 케딜락 목장을 둘러 볼 계획을 세웠습니다.
After the lunch in Oklahoma City, we planned to make stops at the city known for BBQ, Cadillac Ranch and the second tallest cross in the Northern Hemisphere as we cross the Texas Panhandle.

참고로 북반구에서 제일 높은 십자가는 높이가 60.3 미터인 일리노이 주 알토 페스 (Alto Pass)에 있는 발드 납 십자가 (Bald Knob Cross)로 불리우는 십자가 입니다.
Note: The largest Cross in the Northern Hemisphere is called the Bald Knob Cross at 198 ft located in Alto Pass, Illinois.

The Cross
Groom Texas

1995년 7월에 세워진 19층 높이의 십자가는 하이웨이 40 근처 텍사스 구름 (Groom, Texas) 에 있습니다. 50.9 미터 높이의 받침대 없는 이 십자가는 32 Km 밖에서도 보인다고 합니다. 한 사람의 꿈으로 시작한 것이 아직도 완성되지 못하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텍사스에서 제일 큰 십자가 밑에는 "십자가의길"을 묘사하는 조각들이 있으며 언덕 위로는 골고다의 언덕, 최후의 만찬, 그리고 벽 뒤로는 예수의 무덤 모형이 있습니다.
The 19 story cross located on Interstate 40 at Groom, Texas was erected in July, 1995. This 190 foot tall free standing Cross can be seen from twenty miles away. It started as one man's dream and it is still in progress. The sculptures at the base of largest cross in the Texas depict "stations of the cross" and up the hill is a replica of Golgotha and the Last Supper (not yet complete) and the tomb over the back wall.


십자가 밑에는 예수의 십자가까지의 여정을 묘사한 청동으로 만든 13 조각이 있습니다.
The thirteen bronze sculptures of Jesus's journey to the Cross at the base of cross.


Christ before Pilate/빌라도 앞에 선 예수
Jesus Comfort the Women of Jerusalem/예루살렘 여자들을 위로하는 예수
열 세번쩨 조각은 십자가에서 내려 놓은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The thirteenth station is the statue of Jesus who is taken down from the Cross.


갈보리 언덕 밑에서 본 두 도둑 사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와 아직 완성되지않은 마지막 만찬 조각상.
Jesus on the cross between two thieves as seen from the foot of Calvary and the Last Supper which is in progress.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와 예수의 무덤의 모형
Jesus on the cross and the replica of Christ's tomb

Christ's Tomb/예수의 묘
Entrance to Gift Shop/기념품 판매점 입구
텍사스에서 제일 큰 십자가로 알려진 이 곳을 방문하면서 무엇을 기대해야할지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 방문은 뜻밖의 수확이었고 들릴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하이웨이에서 쉽게 들릴 수도 있기에 지나가시는 길이면 한번 방문할 것을 추천합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We were not sure what to expect before we visit the Cross since it was just known for the largest cross in Texas. However, it was a pleasant surprise and was worth stopping. It was easy enough to get to off the highway and we recommend for the visit if you are in the area. It is also free.


Places we missed (노친 곳들):

텍사스의 아마릴로 (Amarillo)는 바베큐로 유명한데 이곳까지 와서도 배가 너무 불러 시식도 못해 보고 갑니다. 그리곤 뉴 멕시코에 들어서서 서브웨이 샌드위치로 저녁을 때웠네요.
Even though Amarillo is known for the BBQ, but we couldn't even taste it since we were so full eating the snacks on the road. Then, we ended up eating the Subway sandwich for dinner after we arrived in New Mexico.

Cadillac Ranch (케딜락 목장)
Potter, TX

좀 색다르고 재미 있을 것 같아 들릴려 했는데 바베큐를 포장해서 사 왔어야하나 이야기하며 운전하다 깜빡하고 아쉡게도 그냥 지나쳤네요. 이 목장은 케딜락을 땅에 세워 놓은 설치 미술입니다.  처음에는 원래의 케딜락 색갈이었는데 방문객들이 스프레이식 페인트로 낙서를 시작한 것이 이제는 도리어 격려를 한다고 합니다. (저희가 찍은 사진이 아니지만 안내 정보로 남깁니다 ).
We thought that the Cadillac Ranch might be unusual and interesting stop. But, we regretted that we missed the place while talking if we should have the BBQ takeout at Amarillo. The ranch is an art installation where Cadillacs were buried nose first. At first, the cars displayed the original colors. But, visitors began to add the graffiti and it is now encouraged. (We did not take this picture, but incㅣuded for your information)



Super 8 Motel
Santa Rosa NM

긴 여행 후에 들린 모텔인데 방은 전체적으로 깨꿋한 편이었지만 구석 구석까지 깨끗하지는 않았습니다. 침대는 편했지만 담요는 오래돼 구멍이 있드군요. 소세지 아침은 꽤 맜 있었습니다. 금연 방에 들었지만 건물에 담배 냄새가 있고 인터넷 접촉도 좋지가 않았지만 이 곳을 지나며 하루 밤 쉬고 가기에는 가격이랑 괜찮았습니다.

The motel was a stop after the long trip. It was generally clean, but it could use some better cleaning on every corner. The bed was comfortable, but the blanket showed the age with small hole. The sausage breakfast was surprisingly good. We had a non-smoking room, but the building had a mild smoke smell and the internet access was terrible. However, it could be a place to rest with reasonable price while passing thr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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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날 오후에 운전한 거리. The distance we drove in the afternoon of 6th day of our trip.

Our next stop is New Mexico. 다음에 들릴 곳은 뉴 멕시코 입니다: Driving Cross Country (미국 대륙횡단) - New Mexico - 1 (뉴 멕시코 - 1 편),  Driving Cross Country (미국 대륙횡단) - New Mexico - 2 (뉴 멕시코 - 2 편)





Wednesday, March 13, 2013

Driving Cross Country (미국 대륙횡단) - Oklahoma (오클라호마)

오늘은 긴 여행 날이 될 것 같군요. 알칸사스 주 (Arkansas)에서 시작하여 오클라호마 (Oklahoma), 텍사스 (Texas)를 구경하며 뉴 멕시코 (New Mexico)까지 4 주를 지나 가는 하루 입니다. Today will be a long day to travel. We will be crossing four states starting from Arkansas and ending in New Mexico with stops in Oklahoma and Texas.

오클라호마 주 여행 (Trip through Oklahoma):

하이웨이 40번을 따라 서쪽으로 여행하며 오클라호마에 들어서서 약간 놀란 것은 호박 색갈의 토양이 었습니다. 이런 토양 색갈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색갈은 토양에 이온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네요. 또 하나 놀란 것은 첫번 휴게소에서 였습니다. 주정부 교통부 직원의 수고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기념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2002년에 바지선이 다리 난간과 충돌 하였을 때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공을 세웠다고 하네요.

Traveling westward into Oklahoma on the Interstate Highway 40, it was a bit of surprise to see the pumpkin-colored soil. I had never seen soil that color which is caused by high ion content. Another surprise was at the first rest area. It was impressive to see a memorial for the dedication of employee of Oklahoma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In 2002, when four spans of river bridge collapsed by a barge collision with the bridge, his leadership and effort limited the loss of life.


오클라호마 주 아카디아에 있는 팦에 들린 후 오클라호마 시 국립 기념지을 찾아가는데 다운타운으로 가는 표시판이 나오네요.
After the stop at Pops in Acadia, Oklahoma, the sign shows the way to the Oklahoma City National Memorial which is located in Oklahoma City downtown.


동쪽 주차장에서 국립 기념비로 걸어가다 보면 9:01 문 건너 편에 작은 옥외 기도실이 있습니다. 이 기도실은 폭탄 테러가 있은 후 이 곳을 방문하는 가족들, 친구들, 방문객들이 기도하며 사색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고 느낀 제일 연합 감리교회 목사님의 수고로 이루어 졌습니다. 이 마음의 기도실 (Heartland Chapel)을 건축하는데 유태인과 모슬림들의 적지 않은 후원금이 있었습니다. 또한 기도실의 제단은 무너진 건물들의 벽돌 조각으로 조립되었습니다. 폭격으로  이 교회 교인들은 3년간 떠나 있었으나 교회당을 개축하였을 뿐 만아니라 더 커졌습니다.

Walking toward the memorial from the east parking lot, there is a small. open-air chapel across the street from 9:01 gate of the memorial. The chapel was the result of effort by the pastor of First United Methodist Church who, soon after bombing,  recognized a need for a place where the family, friends and visitors on the site to pray and contemplate. The Heartland Chapel was built with substantial donations from Jewish and Muslim communities and the altar was built with actual bricks from the damaged buildings. Even though the bombing displaced the church congregation for three years, the church has been rebuilt and actually enlarged.




Oklahoma City National Memorial (오클라호마 시 국립기념지):

오클라호마 시 국립 기념지는 1995년 4월 19일에 일어난 폭탄 테러 희생자, 생존자, 구조원, 그리고 이 테러로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기념지 입니다. 이 기념지는 전 엘프레드 무라 (Alfred Murrah) 연방 건물이 있던 곳에 세워졌습니다. 기념비 디자인은 비극을 세심하고 인상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이곳을 방문한 것은 이번 여행 중 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입니다.

The Oklahoma City National Memorial is a memorial that honors the victims, survivors, rescuers and all who were affected by the bombing on April 19, 1995. It is located on the former site of the Alfred Murrah Federal Building. Memorial design was well thought and impressive representing the tragedy. It was one of unforgettable experience of this trip.


청동으로 만들은 "시간의 문 (Gates of time)"은 동 서 양쪽에 있는데 동쪽에 있는 9:01 문은 폭파 발생 전 마지막 순간의 평화를 상징하는 것이고 서쪽에 있는 9:03 문은 회복의 첫 시간을 상징하며 이 두문이 파괴의 순간 9:02 을 감싸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The Gates of Time made with bronze is erected facing each other at the east and west end of memorial. While the 9:01 gate at ease entrance represents the last moments of peace before the bombing, the 9:03 gate represents the first moments of recovery after the bombing. The two gates frame the moment of destruction, 9:02.

9:01 Gate of Time/9:01 시간의 문
야외에 있는 "빈 의자들의 뜰 (Field of Empty Chairs)"은 168 명의 희생자들을 기념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의자는 그 가족들의 저녁 밥상의 빈 자리를 뜻합니다. 9 줄로 정열된 의자들은 푹발 당시 희생자들이 있던 각 층을 상징 합니다. 19 개의 작은 의자는 폭파 때 희생당한 어린이들을 상징합니다.
The outdoor Field of Empty Chairs honors 168 people who lost their lives. The chairs with a etched name represent the empty chairs at the tables of the victims's families. The chairs are arranged in  nine rows which symbolize the floor on which each person was at the time of blast. The 19 smaller chairs represent the children killed in the bombing.

Field of Empty Chairs/빈 의자들의 뜰
기념지 한가운데 있는 길이가 97 미터인 "반경못 (Reflecting Pool)"은 윤이 나는 검은 대리석 위로 2.54 cm 깊이의 물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못입니다. 방문객들이 반경못에 비추어진 자기 얼굴을 볼 때 "이 곳에서 생긴 일로 인하여 영원히 변한 한 사람"을 본다는 뜻입니다.
The 318 ft long Reflecting Pool which runs from east to west down the center of the Memorial is formed by the 1 inch layer of water flowing over the polished black granite. The water runs from east to west down the center of the Memorial. Visitors seeing their reflection on the pool are seeing "someone changed forever by what happened here".

Reflecting Pool and 9:03 Gates of Time/반경못과  9:03 시간의 문
"9:03 시간의 문"이 반경못(Reflecting Pool)에 비추어져 보입니다.
"9:03 Gate of Time" is reflected on the the Reflecting Pool.


기념지 북쪽에 있는 느릅나무는 무라 건물 길건너 주차장에 그늘을 느리던 단 한그루의 나무 였습니다. 이 나무는 100년이 넘은 나무인데 통근자들이 이 나무 그늘에 차를 세우기 위헤 일찍 출근했다고 합니다. 많은 유리와 파편들이 나무 몸통에 박혔고 나무 밑에 세워 두었던 차들이 불타면서 검게 그을렀기 때문에 아무도 이 나무가 살아 남을 것이라고 짐작을 못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일주년 기념식에 모였을 때 이 나무는 다시 꽃을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생존의 나무 (Survivor Tree)"는 아직도 번성하고 있고 기념지 설계는 이 나무를 특별히 포함하고 보존할 것을 지시하고 있습니다.

생존의 나무를 둘러싼 담장 안에 새겨진 글은:
이 도시와 이 나라의 정신은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들의 마음 속 깊이 뿌리 박은 믿음이 우리들을 유지하여 것이다.

An elm tree on the north side of memorial was the only shade tree in the parking lot across from the Murrah Building. It was about 100 yeas old and commuters arrived early to get the shady parking spots provided by its branches. Even though nobody expected the tree to survive after glass and debris were embedded in its trunk and it was blackened by the fire from the cars parked beneath, it was beginning to bloom again when people gathered for the first memorial. The Survive Tree now thrives and the memorial design mandates to feature and protect the tree.

The inscription around the inside deck around the Survivor Tree reads:
The spirit of this city and this nation will not be defeated, our deeply rooted faith sustains us.

생존의 나무 뒷 편에 있는 건물은 기록청 이었지만 지금은 오클라호마 시티 국립 기념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의 남쪽 외벽은 폭파의 충격과 피괴력이 얼마만 하였는지를 보여줍니다.

기념지역은 입장료 없이 구경할 수 있지만 기념관은 입장료가 12불입니다,

The building behind the Survivor Tree formerly housed the House of Recording, but now houses the Oklahoma City National Memorial Museum. The south facade of the building reminds the visitors the impact and raw power of the blast.

The memorial ground is free to the public, but there is $12/adult fee for the museum.

Survivor Tree in front of Museum/기념관 앞에 있는 생존자의 나무
현재의 기념관 벽에 씌여져 있는 구조대들의 글입니다.
The script written by rescuers on the wall of present museum.


시간의 문 (Gates of Time)과 기념관 입구에 새겨져 있는 글입니다.
The same inscription will be found on the Time Gates and at the entrance of museum.


분수대가 있는 엘프레드 무라 (Alfred Murrah) 연방 정부 광장은 폭파 테러 전 연방 정부 청사가 있던 장소이며 국기 계양대는 전 청사 앞에 있던 계양대 입니다.
The Alfred Murrah Federal Building plaza with the fountain is located at the plaza of the original federal building before the bombing and the original flag pole is used for the American flag.

Alfred Murrah Plaza/ 엘프레드 무라 광장
테러 사건 후에 미국 전역과 카나다에서 어린이들이 손으로 그린 5000 개가 넘는 도자기 타일을 오클라호마 시로 보냈습니다. 그 중 몇개를 기념관 서 쪽에 있는 "어린이 광장 (Children's Area)" 벽에 쌓아 놓았습니다.
More than 5000 hand-painted ceramic tiles, from all over the United States and Canada, were made by children and sent to Oklahoma City after the bombing. A sampling of tiles is on the wall in the Children's Area which is located on the west of the museum.


점심 후 들리지 하고선 잊어버리고 저희는 그냥 왔지만 "9:03 시간의 문" 건너편에 세인트 죠셉 성당에서 세운 "우는 예수 (And Jesus Wept)" 조각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은 폭파 장소 반대편을 바라 보고 있고 손으로 얼굴을 가리우고 있습니다.
Even though we forgot to stop after the lunch, there is the 'And Jesus Wept" sculpture erected by St Joseph's Catholic Church across the street from the "9:03 gate".  Jesus faces away from the devastation covering his face with his hand.


Thai Kitchen
327 Dean A McGee Ave Oklahoma OK 73102
(405) 236-0229

점심 시간이 되어 기념지 근처에 있는 타이 식당에 들렸습니다. 마침 점심 부페가 있기에 부페를 먹었는데 가격도 (7불 50전) 웬만했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We stopped at Thai Kitchen for the lunch since it was close to the Memorial. We tried the lunch buffet ($7.50). The price was reasonable and the food was t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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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날 아침에 운전한 거리. The distance we drove in the morning of 6th day of our trip.

오후에는 텍사스를 여행합니다. The trip in the afternoon is through Texas. Driving Cross Country (미국 대륙횡단) - Texas (텍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