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15, 2014

Places to Visit in Iowa (1) (아이오와 여행기 (1))

미네소타 미네아폴리스 (Minneapolis, Minnesota)에서 일리노이 시카고 (Chicago, Illinois)로 가는 여행은 대개 연방 고속도로 94번을 따라 위스칸신 (Wisconsin) 주를 지나서 가는데 이번에는 흔히들 가지 않는 아이오와 (Iowa) 주를 통해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The usual route to Chicago, Illinois from Minneapolis, Minnesota is along the Highway 94 through Wisconsin. But, on this occasion, we decided to try the less traveled road through Iowa.

The Bily Clocks Museum
323 S. Main St. Spillville, IA 52168

시간 (Hours): 9 AM - 5 PM (May - October)
입장료 (Fee) : $6 (6불)

아이오와에서 첫번째 들린 곳은 스필빌 (Spillville)에 있는 빌리 시계 (Bily Clock)박물관 입니다. 농부인 두 형제가 긴 겨울은 시계를 만들면서 보냈습니다. 한 가지 특히한 것은 시계를 돌리는 모든 기계 장치를 직접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계 하나가 고장이 났는데 최신 공학으로도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몰라 고치지를 못한다고 합니다. 시계에 새겨진 조각들은 집에서 56 Km 이상 여행을 다녀 본 경험이 없는 형제들이 책이나 우편 엽서에서 보고 새긴 것들이라고 합니다.

Our first stop in Iowa is the Bily Clocks Museum in Spillville, Iowa. Two farming brothers spent long winters carving clocks with their own time-keeping mechanism. Even though one of the clocks is not working, the modern engineering has not figured out their mechanism to fix it. Since they never traveled more than 35 miles from home, the scenes and figures the brothers carved came from the pictures in the books and postcards.

형제들이 만든 시계 중 "미국 개척자 역사 시계"는 미국 국가를 연주하고 57개의 역사적 인물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시계를 포드 자동차 설립자인 헨리 포드가 10 억원에 사겠다는 제안을 형제들이 거절한 이유는 이 모든 시계들을 자기들이 죽은 후 하나 밖에 없는 누이 동생의 생개를 위해서 만들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시계들을 만든 솜씨는 정말 정교했고 들릴 기회가 있으면 후회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불행이도 박믈관 안에서는 사진을 못 찍게 하든군요. 사진으로 그 정교함을 다 볼 수는 없겠지만.

One of their clocks, American Pioneer History Clock, plays "America the Beautiful" and features 57 historical figures. Henry Ford offered $1 million for it, but they refused to sell since the clocks were made for their sister's future after they died. The clocks are exquisite handwork and the museum is well worth the visit. Unfortunately, it was not allowed to take pictures inside of museum. Even if we could take the pictures, they won't do the justice for the beauty of clocks.

덤으로 박물관 이층에는 체코 작곡가 드보락이 1893년에 가족과 함께 있었을 때 남긴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뉴욕에 있을 때 고향 음식이 그리웠는데 함께 일하던 조교가 이 곳에서 고향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하여 들렸다고 합니다.

For the extra, the second floor of museum displays the artifacts of famous Czech composer, Antonin Dvorak, who stayed with his family in the summer of 1893. While he was staying in New York, he was craving for the Czech food. He came to Spilville because one of his assistants told him that he can get the real Czech food here.



Effigy Mounds Park (에피지 마운드 공원)
151 Highway 76, Harpers Ferry, IA 52416

시간: 여름 (오전 8시 - 오후6시)
입장료: 무료
Hours: Summer (8 A - 6 P)
Admission: Free

기원 전 1400년에서 750년에 이르는 우드랜드 시대는 미시시피 강 윗쪽에서 미시간 호수 동쪽까지 연결되는 지역에 있던 에피지 마운드 조립자 문화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에피지란 그리스어 "Epygious"에서 따온  "모양의"란 뜻입니다. 동물 모양의 마운드는 에피지 마운드 문화의 상징입니다. 미시시피 강을 따라 아이오와와 위스칸신 지역에 가장 흔한 마운드 모양은 곰과 새 입니다. 조감도를 보면 마운드 모양이 더 확실히 보이네요. 별로 남은 기록이 없어 근원이나 무엇을 뜻하는지 아직도 미궁입니다.

The Late Woodland Period (1400 - 750 BC) from the Upper Mississippi River to the east of Lake Michigan is known as the culture known as the Effigy Mounds Builders. The word "effigy" is from the Greek word Epygious meaning "in the shape of". The animal shaped mounds are symbol of the Effigy Mounds Culture. The bear and bird are more common mound shapes in Iowa and Wisconsin along the Mississippi. The aerial view shows the shape of mound more clearly. Without any written records and surviving tribal stories, the mound's origin and meaning are still mystery.

에피지 마운드 조감도/The aerial View of Effigy Mounds
큰 곰 마운드/Great Bear Mound
곰의 모양을 따라 잔디를 깍아 놓았지만 땅에 서서 전체적 모양을 알아 보기엔 좀 힘드네요. 위의 사진 같이 하늘 위에서 보면 모를까!
Even though the grass was mowed along the shape of mound, it is very difficult to recognize the shape of bear from the ground. As shown in the picture above, you can probably see them from the above.

큰 곰 마운드/Great Bear Mound
3.2 Km 거리의 약간 언덕진 순환 오소길을 따라 가면 여러 개의 에피지 마운드와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미시시피 강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학교 방학 전인 5월 말이라서인지 공원은 분주하지 않아 화이어 포인트 오솔길을 걸으며 여유롭고 조용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A relatively steep two-mile loop trail leads to several burial and effigy mounds and view of the  Mississippi river along the bluff. The park was not crowded when we visited in the late May and we were able to enjoy the quite and  leisurely time along the Fire Point Trail.

화이어 포인트 길/Fire Point Trail
독수리 바위 전망대에서는 11월과 3월 사이에 강가에 둥지를 치는 흰머리 독수리들을 보기가 쉽다고 하네요. 그러나 5월에 들린 저희들도 운이 좋게 몇마리를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Eagle Rock overlook is an excellent place to spot bald eagles which nests along the rivers. Even though November through March is the best time to see the eagles, but we were lucky to see them in May.

독수리 바위에서 본 경치/View from Eagle Rock
가을 단풍 때 경치가 훨신 좋을 것 같은데 언제 다시 이곳에 올런지 기약이 없네요.
The view in the fall might be a lot more beautiful, but we are not sure when we could come back.


Pike's Peak State Park (파이크 픽 주 공원)
32264 Pikes Peak Road McGregor, IA 52157

에피지 마운드에서 남쪽으로 가다 보면 30분쯤 지나 파이크 픽 주 공원에 도착합니다.
Heading south from the Effigy Mounds, you come to Pike's Peak State Park in about 30 minutes.

1805년에 정부에서 파이크 중위를 미시시피강 주변에 군기지를 세울 곳을 찾도록 보냈습니다. 파이크 중위는 본인의 이름을 따 지은 현 공원 위치를 군기지로 정했으나 정부는 강 건너에 군기지를 지었습니다. 공원 지역은 개발된 적이 없이 백인들이 오기 전 상태로 남아있고 동물들 모양의 에피지 마운드가 있습니다.

In 1805, the government sent Lt Pike to explore the Mississippi River valley and select locations for a military fort. Pike chose the park site which now bears his name, but the government built the fort across the river. The land in the park was never cleared and remains as it was before the advent of white settlement and also has the effigy mounds in the shape of animals.


곰 모양을 상상 해 볼 수 있으실런지요.
Do you see the shape of bear?


파이크 픽은 미시시피 강가에 제일 높은 절벽인데 이 곳에 있는 전망대에서 보는 미시시피 강과 강 건너로 펼처져있는 위스칸신 주의 경치는 일품입니다.  전망대는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Pike's Peak is the highest bluff on the Mississippi River and the overlook which is a short distance from the parking lot offers the beautiful view of Wisconsin and Mississippi River.

전망대에서 북쪽으로 본 경치/View to North from the Overlook


Dubuque, IA:

드뷰크 시는 아이오와, 일리노이 그리고 위신칸신 등 세 주가 만나는 곳에 있으며 아이오와에 몇 안되는 언덕이 있는 도시 중 하나 입니다.
 Dubuque lies at the junction of three states: Iowa, Illinois and Wisconsin and one of few large cities in Iowa with hills.

미시시피 강변길은 미시시피 강둑을 따라 가는 0.8 Km의 보도 입니다. 드부크에 있는 이 강변길은 어메리카 강과 아이오와 다이어즈빌 있고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꿈의 구장 (Field of Dreams) 을 연결하는 71Km의 강변길의 일부분 입니다. 이 강변길을 따라 흥미로운 새 것과 옛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들은 보도를 따라 있는 조각품들을 보며 한가로운 산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옛 명물들 중의하나인 드뷰크 스타 (Dubuque Star) 맥주 공장을 볼 수 있고요.

Mississippi Riverwalk is a half mile long walkway along the Mississippi riverbank. The Riverwalk is part of a 44-mile trail connecting America's River to the nationally renowned Field of Dreams in Dyersville, Iowa. Along the Mississippi Riverwalk, you will see both old and new points of interest. We had the leisurely walk while appreciating the sculptures along the riverwalk and passed the Dubuque Star Brewery which is one of old sights.

강둑을 따라 있는 조각들과 뒤에 보이는 드뷰크 스타 양조장/
Sculptures along the riverwalk with Dubuque Star Brewery in background
다른 오랜 유적 중에 하나는 강변길 북쪽 끝에 있는 총탄 타워 (Shot Tower) 인데 미 육군에서 사용하던 머스킷 총 산탄을 만들 때 사용되었습니다. 이 타워는 1856년에 새워졌고 드뷰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의 하나 입니다.

The other old interest is the Dubuque Shot Tower at the north end of riverwalk. It is originally used to produce lead shot for the US military's muskets. It was built in 1856 and it is among the oldest surviving structures in Dubuque.

총탄 타워/Shot Tower

Fenelon Place Elevator
512 Fenelon Place Dubuque, IA 52001

Hours: 8 AM - 10 PM (Apr 1 - Nov 30)
Fee: $3.00 RT/adult, $1.50 RT/children

페늘롱 플레이스 엘레베이터는 강식 철도이며 세계에서 가장 짧고 경사가 급한 관광 철도 입니다. 4가에서 페늘롱 플레이스까지의  거리는 90 미터이며 57 미터의 고도입니다. 130년을 사용한 엘레베이터치고는 큰 흔들림 없는 승차 경험이었습니다.

The Fenelon Place Elevator is a funicular railway and is known as the world's shortest, steepest scenic railway. It is 296 feet in length and elevates 189 feet from Forth Street to Fenelon Place. The ride up the elevator was surprisingly smooth and swift that's been running for more than 130 years.

Fenelon Place Elevator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에 도착하면 역사 깊은 드뷰크 상가 지역, 세 개의 주를 보는 경치, 그리고 미시시피 강 전경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저녁늘에 보이는 드뷰크는 조용하고 평화스럽게 보이는 도시이던군요. 그런데 위에 있는 전망대가 그리 넓지가 않아 관광객이 많으면 무척 복잡할 수 있습니다.

Once you reach the top of elevator, the beautiful view of the historic Dubuque business district, the three states and Mississippi river will be in front of you. The view of Dubuque at the dusk was very quite and peaceful. The area of overlook at the top of elevator is small and you may be viewing the scenery over people's head if there are many visitors.

페놀롱 엘레베이터 위쪽에서 본 드뷰크 시가 전경/
View of Dubuque from the top of Fenelon Place Elevator
평가에 의하면 드뷰크 미시시피 강 박물관과 수족관은 어린애들이 있는 가족들에게 더 적당하다고하여 저희들은 안들리기로 했습니다.
Since the review indicates that National Mississippi River Museum & Aquarium is for the family with young children, we decided to skip it.


오늘의식사 (Today's Meal):

아침은 맥도날드에서 간단히하고 점심으로 Sweet Stop & Sandwich Shoppe에 들렸으나 시간이 일러 사가지고 가다 적당한 장소에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After a quick breakfast at McDonald, we stopped for lunch at Sweet Stop & Sandwich Shoppe. But, since it was too early for the lunch, we ordered for the take out.

Sweet Stop & Sandwich Shoppe
110 St Anthony St. S. Preston, MN

사가지고 갈 점심으로 샐라드와 샌드위치 (도합 9불 51전)를 주문해서 에피지 마운드 공원에 가는 길에서 먹었습니다. 닭고기 샐러드 샌드위치는 정말 맛 있었습니다만 불행이도 사워크림 사과 파이는 동이나 먹어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 가게는 작은 마을 식당이니 분위기나 장식들을 기대하지는 마십시오. 그러나 샌드위치를 맛 보기 위해서는 꼭 들리십시오. 맛도 좋고 가격도 싸고요.

We ordered the salad and sandwich (total bill was $9.51) to go and ate them on the way to the Effigy Mounds Park. The chicken salad sandwich was better than good. Unfortunately, the sour cream apple pie was sold out. It is a small town sandwich shop and don't expect the ambiance or decor. But we recommend to stop for the sandwich. It is not only taste good, but also great value.


드뷰크에서는 여러 음식을 먹어 보기 위해 각 식당에서는 조금 씩 시켜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Jack's Chicken Palace
1107 University Ave Dubuque IA 52001

닭고기를 굽는 방식이 압력 튀김 기계를 사용하기 때문에 껍질은 바삭 바삭 하지만 속은 물기가 많다고 하여 들렸습니다. 닭 튀김(12불 50)은 소문대로 특이했지만 정말 최고다 하는 생각은 안들드군요. 메기 튀김(6불)은 별로 였습니다. 차라리 오징어 틔김이 좋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식당 안에 식사할 공간은 없고 테이크 아웃 뿐이도 꼭 현금을 준비하세요.

Because of the pressured deep fried method of cooking the chicken, the outside is crispy while the meat is moist. The fried chicken ($12.50) was different as rumored, but we didn't think it was as good as others mentioned. The fried cat fish ($6) was nothing special and we don't recommend. An order of calamari might have been better. There is no space to dine-in and it is take-out only. You better bring the cash, It does not accept the card.

Jack's Chicken Palace

L. May Eatery
1072 Main St. Dubuque IA 52001

맛 볼 생각에 사진도 안 찍고 먹기 시작했네요. 잭스 닭고기 집에서 닭고기를 먹고 미시시피 강변길을 걷다 저녁 늦게 들렸는데도 손님이 꽤 많았습니다. 그러나 서비스는 좋았습니다. 드뷰크에선 꽤 알려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카프리 섬이란 피자는 듣던대로 명품이었습니다. 얇은 웨하스 크래커로 만든 크러스로 만든 피자는 그 후 다른 곳에서도 먹어 보았지만 이 집 피자에 견줄 만한 곳이 없드군요. 하우스 살라드는 재료도 신선했고 구운 빨간 고추 버터는 색달랐고 맛 있었습니다.

We were so eager to test the food, we forgot to take the pictures until we had couple pieces of pizza. Even we stopped at the place late evening after the walk around Mississippi Riverwalk, the place was relatively busy. It seems the place is well know in the city. But, the service was good. The Isle of Capri was the masterpiece as rumored. We had few times to taste other pizzas made with thin (flat bread) crust, but nothing can be compared with that of L. May. The ingredients of House Salad was fresh and the roasted red pepper butter was different, but good.

Isle of Capri Pizza

Econo Lodge Inn & Suites
2090 S Park Court Dubuque IA 52003

변소를 포함해 방은 깨끗했고 침대는 편안했습니다. 저희들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방엔 작은 냉장고와 전자 레인지가 준비돼 있습니다. 에어컨도 조용하게 작동을 잘했고 와이 파이 연결도 좋았습니다. 아침 식사는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와플 만드는 기계가 있었습니다. 모텔이 드브큐 중심지에서 2-3 마일 떨어져 있지만 가격대나 편함에 있어 충분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The room including bathroom was clean and bed was comfortable. We did not use them, but a small refrigerator and micro oven were in the room. AC worked quietly and wi-fi access was good. They provided the usual continental breakfast with waffle maker. The motel was couple miles away from the Dubuque down town, but it was worth for the price and comf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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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아폴리스에서 드뷰크까지 오늘 하루 운전한 거리, The road we traveled today from Minneapolis, MN to Dubuque, 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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