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ana - Glacier National Park (2) (몬태나 주 - 글레시어 국립공원 (2))

오늘의 일정은 이스트 글레시아 (East Glacier)에서 아침을 먹은 후 투 메디신 호수 (Two Medicine Lake)를 둘러보고 글레시어 국립 공원을 떠 날 예정입니다. 그 후 몬태나의 브라운닝, 그레이트 훨(Browning, Great Falls Montana) 을 지나 빌링즈 (Billings Montana) 에서 머물 예정입니다.

Our itinerary for today is to visit Two Medicine Lake after having the breakfast at East Glacier. After leaving the Glacier National Park, we will pass through cities of Browning and Great Falls before arriving at Billings, Montana for the night.

이스트 그레시어(East Glacier)에 있는 투 메디신 그릴(Two Medicine Grill) 식당은 아침 식사 손님들로 무척 붐볐습니다. 자리가 나기를 꽤 오래 기다렸지만 그래도 재미 있는 실내 장식 덕분에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손님들이 많은데도 종업원들은 유쾌하게 대해 주었지만 아침 식사는 인터넷에 올라 있는 평들 만큼 훌륭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Two Medicine Grill at East Glacier was a very busy place when we stopped for the Breakfast. We had to wait for some time for the table, but the wait was not boring since the decor was interesting to kill the time. Even though the restaurant was very busy, the servers were cheerful, but the breakfast food was not as good as some reviewers mentioned.

Decoration of Two Medicine Grill

아침으로 부른 배를 가지고 글레시어 팍 호텔(Glacier Park Lodge) 잘 정리된 정원을 걷다 교묘하게 쌓은 돌탑을 보았습니다. 이 호텔은 옛날 철도회사가 1913년에 건축한 호화 호텔 중의 하나였으며 로비는 그 당시의 사치함을 그대로 보여 주네요.

While strolling the well-kept garden at East Glacier Lodge with the full stomach after the breakfast, we cam upon the tower build upside down with rocks. This hotel was one of the luxurious hotels build by the railroad company in 1913 and the lobby displays the richness of the time.

Rock Pile at East Glacier Lodge/이스트 글레시어 호텔 정원의 돌탑

Lobby of East Glacier Lodge/이스트 글레시어 호텔 로비

이스트 글레시어 팍 (East Glacier Park)에서 고속도로 49번을 따라 복쪽으로 가면 "속임수의 폭포(Trick Falls)"라고도 불리우는 런닝 이글 폭포(Running Eagle Falls)가 투 메디신 길(Two Medicine Road) 북쪽 호수가에 있습니다. 이 폭포는 두 폭포가 하나인 폭포입니다. 물이 많은 계절에는 폭포물이 위에서 떨어지면서 중간에 있는 동굴에서 나오는 푹포를 감추어 줍니다. 이 지역은 글레시어 공원의 다른 곳들보다 방문객이 적어 평온한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Driving north on highway 49 from East Glacier Park, the Running Eagle Falls (also called Trick Falls) is located on the northern shore line of Two Medicine Road. This fall is really two falls in one. During the high water, the water leaps from the top hiding a second falls that flows out of a cave half way down. The area was less crowded compared to other places in Glacier and we were able to enjoy some tranquil time.

Running Eagle Falls/ 런닝 이글 폭포

"태양으로 가는 (Going-to-the-Sun )" 길이 열리기 전에는 투 메디신 지역이 기차로 도착하는 여행자들의 주 목적지 였습니다. 오늘날은 이 지역은 많은 공원 방문자들에게 그저 인적이 드문 곳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이곳을 방문하신다면 평온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Before the Going-to-the-Sun Road was constructed, Two Medicine was a primary destination for travelers arriving by train. Today, Two Medicine has become a somewhat off-the-beaten-path discovery for most park visitors. But, you will enjoy the serene beauty of the area.

Two Medicine Lake

전체적으로 케나다 벤프를 보고와서인지 글레시어 국립공원은 벤프에 비해 축소판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벤프에서 경험한 웅장한 맛은 없었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습니다.

The Glacier National Park seems a miniature compared to Canada Banff National Park. It did not have the grand view of Banff, but you may enjoy the charming beauty of Glacier National Park.

글레시어 국립공원을 떠난 후 처음 방문지는 브라운닝(Browning)에서 연방 하이웨이 2번과 몬태나 주 하이웨이 89번 교차점에 있는 평원 인디언 박물관(Museum of the Plains Indian) 이었습니다. 건물이 박물관 같지 않게 초라하여 놓치기가 쉽습니다. 입장료는 4불이었구요. 박물관 안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하여 보여 드릴 것이 없지만 꽤 흥미있고 교육적이었습니다. 한가지 흥미로웠던 것은 화장실 이름이 어메리칸 인디안 용어 로 쓰여져 있던 것입니다. Ninnaks는 남자용, Akiiks는 여자용 입니다. 읽을 수는 없어도 분별은 할 수 있으니 마음 놓으시고.

After leaving the Glacier National Park, our first visit was the Museum of the Plains Indian at the junction of US 2 and Monta 89 in Browning, Montana. The museum is to miss since the building does not look like a museum. The admission fee was $4/adult. Since camera is not allowed inside of museum, we do not have anything to show, but it was very interesting and educational. If you are looking for the restroom, you may find a surprise with signs. The signs are in the native language (Ninnaks = man, Akiiks = woman), but you can tell which is which.

점심은 그레읻 훨즈(Great Falls) 동쪽 끝에 있는 매플 가든(Maple Garden)이란 중국 식당에서 하였습니다. 종업원께서 한국인이라고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 주셨고요. 음식은 양도 많은 것이 맛도 몬태나 수준(?)으론 괜찮았습니다.

We stopped at Maple Garden in Great Falls for the lunch. It is a Chinese restaurant located in the east side of town. The food was plentiful and decent (in Montana standard, I guess), and the service was great.

몬태나 주 빌링(Montana Billing)에 들리시면 휀시 스시(Fancy Sushi)란 일본 음식점을 추천합니다. 저희가 들렸을 때는 식당을 시작한지 며칠 안됐지만 서비스도 좋았고 음식은 보기 뿐만이 아니라 정말 맛 있었습니다. 제대로 만든 스시를 몬태나에서 먹어 보리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If you are in Billing, Montana, we strongly recommend to visit the Japanese restaurant, Fancy Sushi. The restaurant was open only few days when we visited, but the service was great and the presentation of food was beautiful and it tasted excellent. We never imagined to eat the best sushi out in Montana.

Salad named as Volcano/화산이라는 샐라드 접시

몬태나에서 마지막 밤은 컨튜리 인 앤 스위트에서 보냈습니다. 호텔은 깨끗했고 침대는 매우 편했습니다. 주변의 호텔에 비해 호텔비는 약간 비싼 편이었지만 추천할 만 합니다.
We spent the last night in Montana at Country Inn & Suite. The hotel was clean and the bed was very comfortable. The price was in the high end among the hotels in the area, but we recommend it.

내일은 와이오밍 주에 있는 리틀 빅혼 전쟁터 국립기념비와 데빌즈 타워를 지나 사우스 다코타 주 불랙 힐 근처의 커스터라는 도시로 갈 예정입니다.
Our plan for tomorrow is to arrive at Custer, South Dakota after visiting the Long Horn National Park and Devil's Tower in Wyoming.


일정이 늦어져 들리지 못한 곳 (The places we missed because we were behind the schedule):

Great Falls:
Great Falls 국제공항 청사 2층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모형 비행기를 수집해 전시해 논 곳이 있습니다. 모든 모형 비행기는 현재 또는 이제 기억에만 있는 비행기 회사들의 비행기 같이 칠해져 있습니다.

빵집: Five Loaves Coffee House 는 평도 좋고 이익금으로 선교도 한다고하여 궁금증도 있고하여 들릴 예정이었으나 일요일에는 문을 안연다고하여 들리지 못했습니다.

There is a Largest Model Airplane Collection in the world in the upstairs terminal of the Great Falls International Airport. All planes are decorated to look like airlines of current and those just now in memory.

Five Loaves Coffee House and Bakery: We planned to visit because they had high recommendation for their bakery items and we were also curious of their work for the mission work with their profits. But, we could not taste their bread since they are not open on Sundays.

주석 (Note):
벤프 케나다를 갈 때 노스 다코타에서 몬태나를 지내면서 올린 블럭 글이 있으니 필요하시면 읽어 보세요:  Canada Banff Trip (케나다 벤프 여행) Day 2 Montana (둘째날 몬태나). 이 글은 몬태나 북쪽 길인 고속도로 2번을 따라 몬태나를 횡단한 것 입니다.
There is another posting for the travel through Montana which we took heading to Banff, Canada from North Dakota.: Canada Banff Trip (케나다 벤프 여행) Day 2 Montana (둘째날 몬태나). This post is traveling through Northern Montana along highway 2.